과거에 친하게 지낸 사람 중에 말도 안되는 이유로 개인적 질문을 하고 나중엔 손절 아닌 손절을 한 지인이 있었다.
자기가 나한테 손절하기 미안하니까 가끔 만나고 자주 이야기 하자고 하던데 내 눈엔 자기 밖에 생각 못하는 걸로 보여서 겉으로만 그러자 하고 그 뒤로 걔가 나한테 말 걸어도 대답 안 하고 나도 걔한테 말 안 걸었었다.
말도 안되는 이유로 사적인 질문한 게 나한테 거짓말을 꽤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카뽑해봤다.
A는 나한테 얼만큼 거짓말 했을까?
달 아이 책
수비학 - 관
그 당시 실제로 아이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고 자신만의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다.
하지만 카드를 전체적으로 보면 타인 입장에서 봤을 때 말도 안되는 상상/망상을 꽤 많이 했을 것이고 자기가 망상한 걸 일부 사람들 앞에서는 드러내지 않았을 것이다.
여우나 뱀이 뜨지 않았으니 나쁜 의도의 거짓말은 하지 않았으나 드러내지 않는 비밀이 있으니 자신만의 망상에서 비롯된 거짓말을 꽤 했을 거라 예상된다.적고 보니 머리 꽃밭이네...
걔가 한 말이 어디서부터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르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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